제501장 카터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며칠 후, 패트리샤가 헌터를 자기 방으로 불렀다.

헌터는 눈앞의 디저트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이거 나한테 만들어 준 거야?"

패트리샤는 항상 그를 미워하지 않았나? 그가 당장 죽기를 바라지 않았나? 왜 굳이 그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주려고 했을까?

기쁘긴 했지만, 그의 본능적인 경계심이 경보를 울리며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럼 됐어!" 패트리샤는 망설임 없이 디저트를 낚아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는 뒤돌아서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헌터는 서둘러 그녀를 따라가 손을 잡았다. "미안해, 화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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